LG 유플러스 생활 구독 서비스 '유독' 런칭

LG 유플러스에서 생활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시중에 여러 생활 편의 서비스 (OTT, 교육, 육아, 쇼핑, 배달 등등)를 한데 모아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입니다.

론칭 이후 바로 시행하는 서비스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OTT, 미디어 : 디즈니 플러스, 티빙,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컬러링, 모두의 할인팩

2)교육, 오디오 : 딸기콩, 윌라, 시원스쿨

3)쇼핑, 뷰티, 미용 : 엔펩, 올리브영

4)유아 : 앙팡, 엄마의 확신, 오이보스, 손꼽쟁이

5)배달, 여가 : 요기요, 쏘카, 일리커피

6)청소, 반려동물 : 세탁특공대, 어바웃펫

등 현재는 31종 입니다.

기존에는 핸드폰 모바일 서비스에서 시행했던 핸드폰 요금의 유료 부가서비스와는 달리

사업자가 지정한 서비스를 포함하여 구독하는 강제성이 띈 선택제였다면

유독 서비스는 해지도 자유로울뿐더러 선택도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독 서비스 변경은 월 1회 가능한 것으로 기사에서 확인이 됩니다.

약정과 기본료가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할인에 대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개를 선택하면 매월 최소 5%에서 2개 이상 선택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금은 월 핸드폰 사용 요금과 합산이 됩니다.

론칭 직후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다양합니다만 앞으로 더욱 확장 런칭 예정입니다.

특히 독서를 하시는 분들에게 빠질 수 없는 리디북스와 밀리의 서재.

밀 키트의 마이쉐프.

레고코리아.

등 막강한 서비스 론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특산물 구독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길게 보면 서비스를 100종 이상으로 확장 예정이며 유독에서 구매 가능한 일상 제품을 5천 종 이상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예상컨대, 서비스로 구독하는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예를 들면 레고 제품 판매라던지 펫 관리 용품, 양장본 판매 등등.

영화관, 공연에 관한 서비스 론칭이 될지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OTT 구독에 대한 서비스를 몇 가지 할 예정인데 흥미롭게도 통신사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줄은 몰랐습니다.

구독 편집샵 사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데 기존 고객 DB를 통해 유입량을 폭발적으로 늘이려는 전략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구독에 대한 시장이 확장되리라는 지표들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있습니다.

LG를 시작으로 해서 대기업의 구독 사업 진출이 예상되는데 소비자들에겐 즐거운 선택의 폭을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