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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필요한 것들/꿀팁모음

제가 겪어서 써보는 여드름 모낭염 차이 및 관리법

by coverallworks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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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와 관리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두피 모낭염에 거려 현재까지 10년 이상 시달리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때를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이 가능해 졌습니다.

 

모낭염은 두피, 면도 부위 등 자극이 가해지는 곳에 주로 생깁니다.

 

두피모낭염
면도부위 모낭염

두 곳 모두 엄청난 고통이 동반 됩니다.

 

두피 모낭염 특히 뒤통수는 이발도 어렵고 셔츠의 카라에 닿기도 하며 누울 때 배게에 닿아서

염증이 터져 환부가 퍼질 수 있습니다.

 

면도보위의 모낭염은 요즘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습해짐과 동시에 환부가 퍼질 수 있습니다.

 

정말 끔찍한 병입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열감이 나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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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와 구별법

간단합니다. 모양이 다릅니다.

 

모낭염 사진

모낭염 : 좁쌀 여드름과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엄연히 다릅니다. 쌀알처럼 피부 겉에 달려있는 듯한 느낌. 새하얗고 안에 피지 덩어리가 없으며 고름만 있습니다. 짜면 그냥 물처럼 틱하고 터지고 피가 나옵니다.

 

주변이 검붉을 수도 있으며 그냥 쌀처럼 띡하고 달려있을 수도 있습니다.

열감이 있고 짜고 난 뒤에 여드름과 달리 고통이 지속됩니다.

 

 

여드름 사진

 

여드름 : 모낭염과는 달리 염증과 피지덩어리가 얽혀 모양이 완전히 깨끗한 원형이 아닙니다. 쌀알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익힌 다음 짜면 피지덩어리가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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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성장기 때에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이 되면 덜 나곤 합니다. 근데 체질에 따라 성인 여드름이 나오곤 하죠. 

솔직히 피부는 유전적인 요인이 많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모낭염이든 여드름이든 고름이 생성되는 부분이 다를 뿐 다 같은 질환인지라 다루는 법은 비슷하긴 합니다.

 

노폐물을 잘 배출되도록 적당한 운동을 할 것.

튀김이나 자극적인 음식 피할 것.

청결을 유지하며 도리어 과한 자극은 피할 것.

각질제거를 잘 할 것.

스트레스는 최소화.

드라이기는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차가운 바람으로 쓸 것.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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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

저는 모낭염에 오랫동안 시달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부분들을 써보겠습니다.

 

1. 초기에 압출을 직접하지 않고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인지 모낭염인지 진단을 받는다.

: 처음에 구별이 어려워 무작정 짜곤 하는데 고름이 퍼지면 큰일 납니다.

 

2. 경구 항생제와 도포제(에스로반)를 처방 받는다.

: 만성으로 가기 전에 처방을 받아 4~1주일 치료를 시작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꾸준히 병행 해야 합니다.

면역력 올리는 법 포스팅도 해야겠네요.

 

3. 위의 방법으로도 치료가 성치 않다면 피부과에서 염증 주사를 맞습니다. 

: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가라앉히는데에 효과가 큽니다. 보통 주사 1회분에 1만원 ~ 1만 5천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4. 만성으로 판단되면 피지조절제를 섭취 해봅니다.

: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10년동안 모낭염 때문에 스트레스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서 로아큐탄 카피약을 처방 받아 생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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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약 사진

 

피지조절제까지 오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부작용이 무서워 모낭염을 달고 살지 않겠다라고 생각하시고

도저히 다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의 : 피지조절제이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임신 계획이 있으시면 섭취는 절대 불가합니다.

(태아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바하 크림이라던지 바하 클렌징폼을 사용하여 모낭충 증식을 막아주세요.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잠이 적으신 분들은 푹 자실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수분 섭취도 많을수록 좋습니다. 노폐물을 꾸준히 배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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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두피 모낭염에 좋은 꿀팁들을 또 적어봐야겠네요.

 

포스팅할 거리들이 참 많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는 잡지식이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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