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 종류와 추천 정리해 봤습니다 - 에스프레소 블랜드

사진 출처 : 구글, 스타벅스 코리아

 

안녕하세요. 스타벅스 md 상품 중에서 원두 구입이 많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기프티콘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스타벅스 md 상품 구매하려고 알아보는 편인데요.

프리퀀시 개념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원두 종류와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원두를 대용량으로 드시는 분들은 코스트코 원두에 많이 익숙해 지셨을 겁니다. 1.13kg에 31,990원 입니다. (코스트코 홈페이지 출처)

 

하지만 너무나 대용량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쓰기엔 부담스럽죠.

렇다면 매장에서 250g으로 즐길 수 있는 소포장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원두는 로스팅 정도에 따라 분류를 해놓습니다.

-로스팅은 볶음도이며 오래 볶을 수록 소위 '다크 로스팅'이 되며 맛이 씁씁하며 고소해 집니다.

 

 

커피에 대해서는 더욱 이야기할 부분이 많지만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원두는 본래 과실의 씨앗입니다. 커피체리의 씨앗이 그린빈(씨앗)이며 이걸 가공 방법에 따라 natural(네추럴)과 washed(워시드)로 크게 구분 합니다.

 

-네추럴은 커피 체리 째로 말려 과육의 달콤함과 복잡적인 향미가 살아 있습니다.

-워시드는 물에 씻었기 때문에 깔끔한 맛과 체리의 산미가 두드러집니다.

 

 

이 생두(그린빈)을 가지고 로스팅기에 볶아 나온 것이 '원두'(roasted bean)입니다.

 

또한 블렌딩이라는 것은 각가지 생두의 산지 (ex : 에티오피아, 베트남, 과테말라, 브라질, 콜롬비아) 를 섞어서 로스팅 했다는 뜻입니다.

 

싱글 오리진은 단 하나의 산지의 생두로 볶은 원두를 뜻합니다.

 

 

 

 

 

 

 

원두를 구입할 때에 제일 먼저 살펴 봐야 하는 것은 내가 어떤 로스팅 정도의 원두를 선호하느냐 입니다.

스타벅스는 미디움에서 다크로스트를 지향합니다.

세계적으로 맛의 평준화를 지향하기에 전자동 머신(버튼 하나로 커피가 완성)을 배치했고 맛도 고소하며 씁쓸합니다.

 

 

스타벅스 원두 종류, 추천.

스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하지만 씁쓸한 맛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블론드 로스트(비교적 라이트 로스팅)의 베란다 블렌드를 추천 드립니다.

 

 

 

-베란다 블렌드

블론드 로스트.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의 생두 사용. (라틴 아메리카)

코코아, 가벼운 스파이스. 은은함.

 

스타벅스의 강점이 돋보이는 미디움 로스트 라인업 중에서는 2가지 원두를 추천 드립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미디움 로스트.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의 생두 사용. (라틴 아메리카)

코코아, 구운 견과류의 은은하고 풍부한 향. 가벼운 산도.

설탕, 크림과 같은 메뉴와 잘 어울립니다.

 

 

-하우스 블렌드

미디움 로스트.

멕시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의 생두 사용. (라틴 아메리카)

리치함, 설탕, 견과류.

깨끗하며 깔끔한 맛. 너트향의 풍미.

 

 

마지막으로 다크 로스팅 블렌드 중에서는 대망의 선호도 1위 에스프레소 블렌드가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블렌드

아시아,라틴 아메리카(다품종 블랜딩)

스타벅스 매장에서 쓰는 블랜딩

쌉쌀하며 진한 캬라멜향.

집에서 라떼나 베리에이션 음료에도 적합.

 

 

 

 

 

 

그리고 시즈널 제품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패키징으로 보는 재미가 있으며 어려가지 제품들을 주기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디카페인 원두로 블론드, 다크로 준비 되어 있어서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가격은 250g 기준으로 블렌딩마다 상이하나 11,500~15,000원까지 다양합니다.

 

가까운 매장에서 다양한 원두들을 만나실 수 있으며 매장에서 일하고 계신 파트너 분들께 문의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친절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스타벅스 원두의 종류와 추천을 드려봤습니다. 다음에는 프리퀀시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