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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건강하게 살아보자

금연하는법. 대수롭지 않게 살아야 끊는다. (1편)

by coverallworks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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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사진.

 

1.체중에 대한 커피와 담배의 영향.

 
밥보다 커피가 좋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커피 한잔으로 시작을 했고 점심 전에 커피를 또 마셨습니다.
 
커피와 담배의 조합은 빼놓을 수 없는데 둘 다 도파민 반응을 이끌어 내서 엄청난 만족감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담배와 커피의 섭취 효과로 내장활동과 신진대사가 활발해 집니다. 각성의 효과도 있기 때문에 공복에는 두 가지를 멀리하는게 좋겠지만..
 
오히려 체중 증가를 막는 효과를 보였던 걳인데요.

 

금연 표시

 
담배로 인해 입맛이 줄고 커피로 인해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식사를 소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커피를 하루에 5잔을 마셔 댔으니 수분 섭취를 멀리하고 오히려 배출을 많이 하게 된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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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개피들

 

2.기제를 활용한 금연법.

 
보건소에서도 금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금연 성공 성취금이라는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단숨에 끊게 되었는데 큰 계기가 있었던 것은아닙니다. 그냥 끊게 되었습니다.
 
'고가의 옷' 과 '기제'를 활용한 방법으로 성과를 냈습니다.

 

-고가의 옷은 벌이가 조금 나아져 하나씩 구매를 하다 보니 담배 냄새를 머금은 상태를 극도로 꺼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제'는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 하였습니다.
 
생각하는 이모지
 
첫 째로는 담배를 피우기 위한 조건을 설정합니다. 난이도가 낮은 것 부터 높은 것으로 점진적으로 허들을 높이는 것입니다.
 
 
/

 

 
1)하루에 반갑에서 하루 5개로 줄입니다.
포인트는 나의 인내심을 점점 키우는 것입니다.
 
못 피워서 죽겠다! 라는 마음이 들지 않아야 합니다.
'없어도 괜찮네?'라는 생각 조차 없어지도록 담배 없는 삶을 일상화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오전 1개피
점심 식사 1개피
오후 1개피
저녁 2개피
 
이런 루틴으로 짜서 철저하게 지키려고 했습니다. 이정도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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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담배를 피우기 위한 조건 설정.
불편하게 조건을 걸고 피워야 담배 = 귀찮음 이 되어버립니다.
 
계단 오르기 운동
-회사에선 무조건 계단을 올라가서 옥상에서 피운다.(엘레베이터 이용 x)

 

-퇴근해서는 집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피워야 한다.
 
한 달 정도 진행했습니다.
 
점점 장치들을 만들어 번거롭게 만드는게 포인트 입니.
 
예를 들어 위의 방법을 1주일 했다면 다음주에는 더 어렵게끔 합니다.
 
-회사에서 장치를 만들기 어려우니 1층에 내려갔다가 계단을 올라 옥상에서 피우는 등등...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건강 + 방해요소라고 하기엔 애매한 기제들을 끼우는 것으로 합니다.
 

 

한 달 정도 이렇게 살았습니다.
 

 

 
이 다음에는 금연 최종편과 커피(카페인) 줄이기를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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