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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는 제가 흡연생활 14년 만에 첫 금연 시도와 성공하는 방법을 말씀 드렸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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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담배를 어렵게 피우기와 개수 줄이기'입니다.
허들을 높이는 단계를 적용한다면, 그리고 그 과정을 짜증내는게 아니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적용을 해보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담배는 귀찮다'라는 생각을 뿌리 깊게 만드는게 핵심입니다.
더 나아가서 입이 심심함을 참을 수 없다면 물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탄산음료도 상관 없습니다. 대신 제로슈가, 더해서 캬라멜 색소가 없는 사이다를 권장 드립니다.
일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체중증가로 직결됩니다.
: 금연을 하고 살이 찌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체중이 10kg 이상 쪘습니다. 직업 특성상 먹는 일이 많아졌고 운동을 게을리 했으며 본래 저체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살 찌우기를 지향하고 있으며 단순 비만이 아니게끔 관리 중입니다.
: 건강하게 살기 시리즈로 운동에 대한 부분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급한 것이 아니라 몸이 적응하게끔 여유를 두어야 한다는 것. 이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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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연을 완성시키는 법.
금단현상 자체를 느끼지 않게 끔 담배를 의존하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다는 욕망을 떨쳐내기 위해선 주변에 금연 중이라는 점을 당당하게 외치고 다니는 것입니다.
'금연 중이다' 라는 외침은 자기의 의지를 강화 시켜 줍니다.
또한 담배를 같이 피우는 무리에서 배제 되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이상한 이야기 같지만 왠지 도태 되는 것 같다고 주눅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전혀 문제 없을 테니까요.
더해서 담배 연기를 '혐오' 해보세요.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을 혼잣말로 욕하거나 가슴 속으로 분노하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흡연을 멀리하게 될 겁니다.
그 혐오와 분노를 본인에게 하지 않기 위해 담배를 꺼내는 일은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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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연은 평생 하는 것이다?
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는 것이 아닙니다.
'저렇게 맛없고 더럽고 혐오스러운걸 다시 내 몸 안에 흡수한다고?'
정말 담배를 혐오하면 금연은 당연스럽게 따라 옵니다.
단순히 건강이 좋아져서? 정신이 맑아져서 금연을 유지하는 건 큰 보람일 수도 있으나 저는 와닿지 않습니다.
'정말 쓰레기같은 담배를 다시 내 돈주고 사서 입에 무는 수치스런 일은 하지 않겠다' 라고 생각의 전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 2년 차 금연 중입니다.
담배는 언제든지 피울 수도 있으나 내 옷과 내 미각과 체력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혐오감을 포기하거나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이 글이 단순히 '생각하기 나름이다' 라고 축약이 가능하겠지만 실제로 담배를 미워 해보세요. 대수롭지 않게 미워해 보세요.
제 주변에서는 이 방법으로 금연 성공하신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금연 보조제.....
의지하지 마시고 한번에 끊어야 합니다.
'이정도는 괜찮잖아?' 라고 생각하면 평생 금연에 시달릴거라고 생각합니다.
담배라는 것을 본인 인생에서 버리시고 짓밟으세요.
모든 분들의 금연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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