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발을 깨무는 고짜장입니다.
피를 본 것도 수번.
그리고 약한 강도부터 중간 강도까지 중재를 하고 타일렀지만 효과가 미비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큰 강도의 교정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집사와 반려묘의 서열정리가 아닐까 합니다.
집사는 물림과 동시에 고양이가 재밌어 할만한 반응을 최대한 자제하고
(많은 집사님들이 반려묘가 물어도 반응을 하지 않아야 반려묘가 식상하여 물지 않는다. 라고 하십니다. 근데 고짜장은 더욱 즐기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썼습니다)
반려묘를 제압합니다. - 서열정리
반려묘 위에 올라 타는 것이죠. 마운트 자세입니다.
=집사는 무릎을 꿇음과 동시에 반려묘를 다리 사이에 위치 시킵니다.
(반려묘가 아프지 않아야 하며 반려묘의 움직임을 철저히 막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목 뒷덜미와 발을 양 손으로 움켜 쥡니다.
양 손 엄지는 엄지끼리, 검지는 검지끼리 닿게하여 원을 만들고 그 안에 고양이 머리를 넣고 중지와 검지 사이에 앞발을 잡습니다. 그리고 웅크립니다.
중요한 것은 반려묘를 아프지 않게 제압하는 것입니다.
도망가려 하면 씁씁과 안돼로 행동을 멈추게 합니다.
고양이 입장에선 짜증나겠죠. 아 실컷 물고 뜯으며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데 왜 그러냐! 왜 통제하냐!
울음 소리도 억울합니다.
하지만 마음약해지지 말고 1분~5분 정도 마운트 자세를 유지해 보세요.
처음엔 꼬리를 팡팡 거리며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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