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렌차이즈 박람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엑스는 커피라던지 요식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는 커피와 디저트 업계에 종사하기 때문에 박람회에 많이 익숙하며 이 분위기가 이제는 너무나 당연해졌지만 처음 갔을 때의 규모라던지 열기에 압도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프렌차이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 중에 어떠한 업체들이 꾸준히 마케팅과 가맹 모집을 활발히 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업체가 인기가 많은지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차례대로 관람하는 포인트라던지 어떠한 업체가 눈에 띄었는지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특정 상호를 밝히기보다는 이러한 트렌드가 요즘 주요하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가맹사업을 하고 싶다면 가맹개설 영업사원에게 문의하자.
관심 있는 분야의 업체는 모두 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들어서 찾아가는 업체의 경우에는 대부분 인기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람회에서는 특별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예를 들어 간판, 교육비 면제 등)를 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방문하는 것은 손해가 아니라 이득입니다. 또한 직접 가맹개설팀의 상담을 자세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문의가 가능합니다. 가맹점을 내고 싶은 상권에 대한 정보와 예산을 준비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실 겁니다.
그리고 특정 상호가 아니라 어떠한 메뉴나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더더욱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어떤 프렌차이즈 브랜드가 있는지 한눈에 보실 수 있고 트렌드를 알기에도 쉽습니다.
상담을 그 자리에서 진행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브로슈어나 카탈로그 명함들을 착실하게 많이 받아서 나중에 고려할 브랜드를 추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내가 매장을 내려는 곳에 이 브랜드가 있는지 (영업보장권) 또한 가맹점 수가 일정 수 이상이어서 안정적인지 물류에 대한 시스템이나 가맹점 관리가 잘 되는지 매출에 대한 예상 지표가 있는지도 잘 알아보셔야 하겠습니다.
가맹개설팀은 전문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며 가이드를 주시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에게 사사로운 것들도 물어보셔야 좋은 방향으로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2022 프렌차이즈 박람회 주목할 분야
1. 부동의 시장 커피
커피 브랜드가 많이 참관하였습니다. 신생 프렌차이즈가 대다수였으며 부스들 규모도 적당하여 한눈에 아이덴티티를 알아보기 좋았고 저마다 시음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인산인해였습니다.
2. 골프 연습장, 필라테스
최저 인력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상가 1층이 아니라 저렴한 임대료로 특정 타겟층을 노리는 골프 연습장이나 필라테스 프렌차이즈도 눈에 띄었습니다.
3. 무인점포
커피, 디저트, 밀키트 등 자판기를 놓고 운영이 가능한 무인점포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맞춰 이렇게 무인점포 형태의 사업이 확장되었고 상주를 하는 인원이 있으면 조리와 배달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4. 간편 조리 배달업체
파우치 형태로 본사에서 메뉴를 공급하고 매장에서는 간편 조리를 통해 손쉽게 배달을 할 수 있는 메뉴들이 인기 좋았습니다. 분식, 찌개, 국밥, 볶음 등등 소스류나 국물류가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대세는 역시 비대면
두 바퀴 정도 전시장을 돌아보니 역시나 '배달'이 대세였습니다. 모든 브랜드들은 배달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고 '손쉬운 조리'를 앞세우고 있습니다. 분식류도 파이팅하고 있는 이유가 조리에 대한 난이도가 낮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관심 있게 봤던 업체가 역시나 카페였는데 식사 대용으로 할 수 있는 디저트를 손쉽게 레시피 한 곳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피는 저가로 내세우고 디저트로 이익을 보는 구조인데 메뉴에 대한 퀄리티나 구성이 알차 보였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창업이나 프렌차이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뿐만이 아니라 카페쇼나 커피엑스포 혹은 프렌차이즈 박람회들이 코엑스, 킨텍스, 세텍 등등 많이 열리니 항상 관심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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