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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여행 이야기

워터파크 준비물과 오션월드 후기

by coverallworks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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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슈퍼 부메랑고
슈퍼 부메랑고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다녀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워터파크 중 하나인 오션월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크게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1)워터파크 입장 준비물.
2)저렴하게 오션월드 입장하는 법.
3)대표적인 즐길 거리.
4)근처 추천 식당.
 
들어가기에 앞서 안경을 쓰시는 분들이 워터파크를 가실 때에 고민을 많이 하실 겁니다.
 
선택지가 몇 개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안경을 쓰고 간다 : 버릴 각오를 가지고 가야 마음이 편합니다. 관리만 잘 하신다면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단점은 미끄럼틀을 탈 때에 손에 쥐어야 한다는 점. 잘 보이지 않아 재미가 반감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파도 풀장에서 관리를 정말 잘 하셔야 합니다.
 
-렌즈를 끼고 간다 : 간편한 방법입니다. 뉴스에서도 수영장 같은 대중 시설에서는 렌즈와 각막 사이에 균이 들어가 위험하다는 내용을 빈번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권장하기에는 다소 주저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렌즈를 착용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도수 수경(물안경)을 가져간다 : 멋진 방법입니다. 미끄럼틀 탈 때에 착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규정상 유리가 아닌, 그리고 스노클링 마스크가 아니면 괜찮을 듯 합니다.
 
-렌즈와 수경 조합 : 가히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물이 들어갈 가능성을 현저히 줄여주고 필요할 때에만 물안경을 쓰면 되니까요. 뉴스에서도 자주 권하는 방법입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추가되는 물건들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아래의 제품들로 종결 됩니다.
 
-핸드폰 방수백.
-수건 : 현장에서 대여도 가능합니다. 비용은 1,000원.
-바디워시&샴푸 : 공용도 있습니다.
-수영복 : 래쉬가드 가능합니다. 반바지에 티셔츠도 가능합니다.
-모자 : 잊기 쉬운 준비물입니다. 머리를 감싸는 모자가 필요합니다.
-아쿠아슈즈 : 착용하고 돌아다니기에 좋습니다. 시설에 따라 나무 데크라던지
맨바닥을 걸어야 하는데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착용해 주세요.
-갈아 입을 옷.
-구명조끼 : 현장에서 대여 가능합니다. 7,000원.
 
추가로 취식물은 입구에서 부터 소지품 검사를 통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밖에서 드신 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꼭 주의하세요.
 
발권과 개표를 한 다음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투썸 플레이스가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션월드 풍경

 
 

오션월드 저렴하게 가는 법.

 
제가 이번에 사용한 방법입니다. 그건 바로 중고나라와 번개장터, 당근마켓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비록 골드시즌에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무작정 홍천으로 내달려서 오션월드 앞에 설렁탕을 먹었습니다.
 
그 뒤에 티켓을 구하기 시작했는데 중고나라에는 특히 많은 티켓 판매자가 있습니다. 구성도 다양합니다.
 
종일권 + 구명조끼 +@ (츄러스) 로 구성이 되는데 가격은 보통 2.5~4만원 선입니다.
개인도 급매로 파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2인 4.4만원으로 종일 입장권과 구명조끼 대여를 마쳤습니다.
 
번개장터와 당근마켓은 각각 주변 상인들이 판매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구명조끼를 자체적으로 대여하기도 하고 모자, 래쉬가드 등도 저렴하게 대여를 하고 있습니다. 젖은 제품들을 반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전자를 선택하시고 좀 더 저렴한 것들과 토박이 상인들에게 물을 것이 많은 분들은 후자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후자를 선택하신다면 부가적인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숙소, 식당 등 소개가 가능할 수 있으나 무조건 적으로 따르시기 보다는 참고하는 정도로 하시는 것이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는 모습

 
 

대표적인 즐길거리.

 
 제가 즐긴 것들을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사람들은 많고 평균 대기 시간은 40분 정도 입니다. 오전에 입장했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 있겠지만 극 성수기라면 사정은 마찬가지 혹은 그 이상일 것입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탈 것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다림은 40~1시간 탑승 시간은 정말 1분 남짓 할 테니까요.
별점 5개 만점으로 평가를 지극히 개인적으로 해보겠습니다.
 
1)더블 토네이도 : 4명이 1조입니다. 큰 튜브로 슬라이드를 타는데 절벽처럼 뚝 떨어지는 구간이 있어 재미있습니다. ★★★★★
 
2)슈퍼 부메랑고(썸네일 사진) : 6인 1조입니다. 슬라이드를 타다가 커다란 U자형 시설물에 뚝 떨어집니다. 탑승 시간은 짧지만 스릴감은 높습니다. ★★★★
 
3)서핑 마운트 : 파도 풀장입니다. 특정 시간마다 웅장한 소리와 함께 파도가 2회 발생합니다. ★★★
 
4)익스트림리버 : 튜브를 끼고 급류를 즐기는 시설입니다. 유유자적하기 좋습니다. 물살이 거센 부분도 있어서 박자감이 있어 2바퀴 정도 돌면 좋습니다. ★★★
 
여기 까지 오후에 들어가서 5시 퇴장 했을 때의 시간적으로 탑승 가능한 시설들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카이로 레이싱
-몬스터블라스터
 
두 개는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타보고 싶네요.
 
 
 
 

오션월드 근처 식당 이모네
이모네집

 

추천 근처 식당.

사실 딱 한 곳만 가서 추천하기에 조심스러운데 나름 맛있게 먹어서 추천합니다.

 

'이모네집'
강원 홍천군 서면 한서로 2221
 
곰탕 말고 육개장 드세요. 김치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어묵 볶음도 맛있었습니다.
 
곰탕도 괜찮은데 육개장이 정말 푸짐합니다.
 
 
오션월드 가셨을 때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명소들도 추천하면서 글을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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