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는 골프장 코스 사용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살펴보면 현행과 개선안의 차이가 명확한 부분은 '비원제'(고급 퍼블릭)이군요.
대중제 -> 고급 퍼블릭으로 분류되지 않으려면 정부에서 정한 그린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인데 반대 입장에서는
시설물마다 관리라던지 입지라던지 가격이 차등되는 지표들을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린피에 대한 이슈사항은 위와 같고 아래는 서울 뉴스핌의 기사를 토대로 골프장마다 그린피가 얼마나 다른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는 2022년 5/29입니다.
-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2'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골프장 이용료가 폭등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남 영암에 있는 사우스 링스 영암 cc가
현존하는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가 가장 낮다고 합니다.
1인당 이용료의 구성과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린피, 캐디비, 카트비 등 = 주중 12.5만 원/ 주말 15.5만 원
이 이용료는 수도권 퍼블릭의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은 평균 주중 25.5만 원/ 주말 31.6만 원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인천 서구에 있는 드림파크 CC는 주중 20.5만 원/ 주말에는 24.5만 원 정도였습니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데 5월부터 4만 원 정도로 그린피를 올렸습니다.
아래는 이용료가 가장 싼 대중골프장 top 10입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골프장 TOP 10도 있습니다.
골프라는 스포츠가 대중화되었다고 한들 고급 스포츠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꼭 배워보고 싶고 취미로 가지면 운동으로도 좋은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2년간 대중 골프장의 그린피는 주중 29% , 주말 22%씩 급등했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도 있겠지만 이때를 기회삼아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의 인터뷰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골프 대중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골프장에게 세제 혜택을 유지하며 더 나아가
추가적인 세금 감면과 체육진흥기금 지원이 바람직하다.
퍼블릭(대중) 골프장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48.6%로 폭등했습니다.
골프를 치는 체육인이 늘어남에 따라 여건이 많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렇게 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골프채가 중고 시장에서 쏟아진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한국경제, 7/1 기사)
업계의 매출은 작년 대비 주춤한 성격입니다. 신 채를 구입했던 골프 입문자들이 대체재로 여행에 경비를 쓰기도 하거니와
그린피가 높아져 부담을 안고 있다는 업계인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골프라는 것이 실력이 단숨에 올라가지 않으니 다른 대체수요를 하는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 정책이 시작되면 골프 업계에서는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대다수입니다.
회원제를 시행하느냐, 그린피를 낮추느냐.
골프장의 고민이 적지 않게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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