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 5월 29일 친구와 함께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나는 성남, 친구는 속초라 춘천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천진동만두버섯전골 석사점.
맨 먼저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춘천 천진동만두버섯전골 석사점.
육수가 하얘서 당황했으나 다데기가 따로 있었구요 맛은 담백하며 좋았습니다.
볶음밥도 슴슴하고 질리지 않아 깨끗이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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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식사를 하고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 여기서 팁을 드리겠습니다.
오후 6시에 탑승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야간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내려올 때 쯤에
노을도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6시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매표소 옆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호수 구경을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금방 시간이 갈 것입니다.
사진을 어디서 찍던 배경이 아름다워서 그림이 참 좋습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물사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미세먼지 양호한 날에 간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산책로도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굳이 가진 않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노을이 아주 멋드러지게 저물고 있네요.
케이블카가 내려오는 소요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으나 노을 구경을 하시면
금방 내려오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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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성닭갈비 본점
춘천에서의 저녁은 역시나 닭갈비.
닭갈비를 먹지 않고 집에 오면 얼마나 섭하겠습니까.
저녁 8시쯤 방문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웨이팅이 길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야외에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번호표를 받고 유유자적 한다면 금방 당신 차례가 올 것이에요.
음식의 간은 좀 센 편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술을 먹기엔 제격이지요.
셀프바가 있어서 쌈채소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장점입니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산책을 했는데 산책로가 굉장히 예쁘게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치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근처에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편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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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다음 날의 포스팅은 '둘째 날'로 작성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다니면 이렇게 티스토리에 여행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1일 1포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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