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실업급여 조건과 신청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장인으로서 꼭 알아야 할 정보인 실업급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년 이상 근속을 하여 4대 보험을 납부한 근로자는 퇴직을 하면 퇴직금과 고용보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진 퇴사가 아니라 해고 혹은 권고사직이라면 이 글을 참조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꼭 받아야 하는 것들은 착실히 다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지급 조건

 

실업급여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총 4가지의 종류가 있으며 보통은 '구직급여'에 해당합니다.

크게 실업급여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퇴사 이전에 18개월간 고용보험을 가입한 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 6개월 이상 근속 기록이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 이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 근로 의사, 근로 능력이 있는 상태이며 재취업을 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 구직 사이트나 어플 같은 것으로 (사람인, 잡코리아 등) 이력서를 작성하고 이력서를 구인 기업에 제출한 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진 퇴사가 아니라 인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타의로 발생한 실직이어야 합니다.

: 권고사직, 정년퇴직, 계약직의 계약 종료 혹은 회사 이전으로 인한 통근 소요 시간 부담 등 여러 가지 외부요인으로 인해 재직이 어려운 경우들이 있습니다.

 

자의, 타의에 대한 부분이 모호한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업장의 폐업이나 부도.

2. 성추행, 성희롱, 성폭력.

3. 최저임금 미준수, 임금체불.

4. 사업장 이전으로 인해 출퇴근 왕복 3시간 이상 소요.

5. 친족의 질병, 부상으로 30일 이상 간호가 필요한 경우.

6.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퇴사.

7. 만 8세 이하의 자녀 양육으로 인한 퇴사

 

위의 경우를 잘 파악하시고 고용보험에서 본인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자격확인'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실업급여 신청 방법

 

일단 직전 회사에 피보험 자격 상실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근로복지 공단에서 상실 신고 확인을 한 다음에는 워크넷에 접속하여 구직 신청하기를 해야 합니다. 필수코스이니 꼭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개인서비스 메뉴의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을 시청하여 강의 이수를 마쳐야 합니다. 그리고 수급자격 신청서를 인터넷으로 작성한 뒤에 고용센터에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급 금액과 수급 기간

 

= 직전 평균임금 60% x 소정 급여일수

구직급여에는 상한액과 하한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60,120 ~ 66,000원/일)

 

수급기간은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이해하시겠지만 예를 들어 30대 여성이 임신, 출산으로 인해 퇴사를 하면 180일 동안 실업급여를 수급 가능하며 50대 이상의 정년퇴직자가 10년 이상 근속을 했었다면 최장 기간인 270일 동안 수급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참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미지 클릭시 고용보험 사이트 이동

 

지금까지 직장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실업급여 자격 조건, 신청 방법과 금액, 수급기간까지 알아봤습니다. 피치 못한 일로 실업을 하셨다면 꼭 신청해야 하는 복지 제도이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에는 청년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겠습니다.